내년 1월1일 발족하게 될 경북도내 10개 통합시에 모두 36개 실국(실국)이신설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내무부가 3일 발표한 통합시 실국설치 계획에 의하면 경북도의 경우 실국이없었던 김천시에 총무.보사환경.산업경제.건설도시.의회사무국 등 5개국이신설되는 것을 비롯 영주.영천.상주.문경시에 각각 4개국, 김천.경산시에 5개실.국이 신설된다는 것.
또 현재 7개 실국인 포항시는 재무.농정국이 생겨 9개실국으로, 경주시는 지역 경제.농정국이 신설돼 모두 8개실국으로 확대된다.
안동시도 2개국에서 6개 실국이 되며 구미시는 도시계획.지역경제국이 신설돼 6개실국 규모가 된다.
이번 통합시 실국 신설로 경북도는 20개 실국에서 56개 실국으로 대폭 늘어나게 된다.
내무부는 실국 증설과 더불어 기존의 사회산업국을 폐지하고 보사환경국을신설했으며 실국이 없던 지역에는 총무.사회산업.건설도시국을 공통으로 신설했다.
내무부의 이번 실국 증설 조치는 경북도 요청사항을 전폭 수용한것으로 내주확정예정인 과계 신설및 인력 배정문제에서 해당 시도건의를 대폭 수용해줄전망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과계 증설의 경우 포항시에 남.북 2개구청이 신설돼 구청별로 11과 42계 2백28명이 배정되고 상주시는 3국 24과 77계로 결정될 것으로보여 현재 시및 군 32과 1백2계에서 8과 25계가 줄어들 것이라는것. 경북도시군 통합실시단 관계자는 [내무부가 통합시에 대한 직제및 인원 배정작업을지연시켜 한달도 남지 않은 통합시 출범에 차질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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