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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서비스확대 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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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초부터 외국의약품 수입과 외국자본의 약국개설이 전면 개방될 예정인 가운데 약국들은 건강상담실을 설치하거나 실내공간을 고객위주로 바꾸는등 서비 스와 경쟁력을 높이는 데 부심하고 있다.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재 대구시내에는 서구내당동 ㅎ약국,수성구범어동 ㄷ약국등 80여개 약국이 약 국구조를 재변경하거나 고객에 대한 건강상담을 시작하고 있으며 시내 전체약국의 30여%인 4백여개 약국이 이러한 변화를 준비중이다.

이 약국들은 그동안 고객에게 약사와 고객을 분리시키던 진열대를 없애는가하 면 종전 7대3의 비율이던 약사와 고객의 공간을 바꿔 고객이 이용할 수있는 공간 을 전체 실내의 60~70%로 늘리면서 건강상담실과 휴게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또 외국의 약국처럼 탈지면,건강치약등의 의약부외품을 개방식 진열장에 놓고 , 고객들이 마음대로 선택해서 사가도록 하고 있다.

또 3~5명 이상의 약사들이 모여 공동자본으로 약국을 개설하는 움직임도 활발하 다고 관계자들은 말하고 있다.

약국이 서비스를 강화하자 고객들이 몰리면서 해당약국의 매상이 10%에서 최고 40%까지 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수성구 범어동 ㄷ약국의 경우 약국공간을 고객 위주로 바꾸면서 하루 매상액이 15~20% 정도 올랐다.

이 약국 주인 정모씨(53.여)는 "고객들이 약국이 달라진 데 대해 놀라면서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이제 약국도 안이하고 소극적인 경영에서 벗어나 적극적 으로 경쟁에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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