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도-한국남녀 센사람 없나

제12회세계대학생유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이 3개의 금메달을 획득, 최강의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한국은 13일 독일 뮌스터에서 계속된 대회 2일째 경기에서 남자 78㎏급의 윤동식(한양대)과 여자 61㎏급의 정성숙(용인대), 66㎏급의 조민선(한체대)이차례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한국남자유도의 간판인 윤동식은 이날 남자부 준결승전에서 독일의 도트에게유효승을 거둔 뒤 결승에서도 폴란드의 폴코비츠에 안다리걸기로 유효를 따내 우승했다.

또 정성숙은 여자부 준결승에서 영국의 펠톤이 지도를 받는 행운으로 어렵게결승에 오른 뒤 일본의 나카하시를 절반으로 누르고 우승했으며 조민선도 결승에서 일본의 아베에게 유효를 얻어 금메달을 추가했다.

그러나 전날 벌어진 남자 71㎏급의 김재식과 여자 72㎏급의 황성란, 여자72㎏이상급의 손현미는 모두 예선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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