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구신임총리내정자는 17일 [남북통일에 대해서는 상당한 국민적 합의가이뤄져 있으며 대화와 협력을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 나의생각]이라며 [그러나 전쟁은 피해야 하며 우리의 자유는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이신임총리내정자는 이날오전 통일원집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반도 통일 전망은 정부내의 조직개편이나 사람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북한체제가 어떤방향으로 가느냐에 따라 그 추이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총리는 이어 [공직이라는 것은 선택하는 것이 아니며 국가에 봉사할 기회가 오면 최선을 다해 일해나가는 길 밖에 없다]고 말한 뒤 앞으로의 국정운영방향에 대해서는 [좀더 여러가지 생각해봐야겠다]고만 언급했다.이총리는 기자회견에 앞서 정부청사내 총리실로 이영덕국무총리를 찾아가 약10분간 대화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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