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창.하빈 수성.달서구로 편입을

내년 3월 대구광역시에 편입될 달성군 가창면을 비롯, 다사.하빈면을 수성구와 달서구에 편입시켜 행정및 치안효율을 높이도록 해야한다는 여론이 계속확대되고 있다.이번에 개정된 지방자치법에서는 광역시 관할구역내에 자치구외에 군을 둘수 있도록 함에따라 내무부는 달성군 9개읍면을 달성군 산하에 그대로 존속시킬 방침이다.

이에대해 3개면지역 2만5천여 주민들은 가창과 다사.하빈면을 대구시 편입후에도 달성군에 둘 경우 편입전이나 다름없이 군과 경찰서를 이용할 때 큰 불편을 겪게된다며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군청이 위치한 대구시 남구 대명동이나 경찰서가 위치한 달성군 현풍면에서가창이나 다사.하빈까지 출장을 가면 대구시내 교통체증 때문에 하루가 소요되는 등 심한 행정력 낭비를 부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 3개면지역 주민들은 {군청과 경찰서를 통한 민원처리 불편}을 시편입첫번째 이유로 들었기 때문에 인근 구에 편입시키지 않고서는 시편입 의의가반감될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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