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운전면허시험제도 변경을 골자로한 도로교통법 시행령및 시행규칙 개정안이 지난23일 입법예고됨에 따라 개정제도 시행 이전에 운전면허를 따려는사람들이 한꺼번에 면허시험장에 몰려 혼잡을 빚고 있다.29일 포항운전면허시험장에 따르면 종전에는 원서접수후 시험일까지 15~20일정도가 걸렸으나 제도개선 발표이후 응시자가 폭증, 현재는 대기시일이 50일이상으로 늘어났다.
학과 기능 주행등 각부문을 모두 합쳐 하루 최대 1천2백명의 응시자를 소화해 낼수 있는 포항면허시험장은 지난달까지는 신규응시자가 1일 4백명선에그쳤으나 최근들어 6백~7백명으로 급증했다는 것이다.
이같은 조기 면허취득붐은 시내 운전학원에도 영향을 미쳐 ㅇ자동차학원의경우 월수강인원이 종전에 비해 1백명이상 증가한 7백명에 육박하는 것으로나타났다.
또 ㅍ자동차학원도 20~40대 주부들과 방학을 맞은 대학생을 중심으로 수강자가 20~30%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與 소장파 의원들 "대통령 사과…임기단축 개헌 촉구"
'尹 탄핵' 현실되면 巨野 제동장치 사라져…'4대 개혁'도 올스톱
[속보] 이재명 "대한민국 최악 리스크 윤석열 '씨' 반드시 탄핵할것"
한동훈 "尹, 계엄 당일 정치인 체포 지시…조속한 직무집행 정지 필요" [영상]
탄핵 동참하는 이준석, '보수 적자' 포기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