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섬유등 주력제품 쇠퇴

섬유및 자동차부품,조립금속업등 지역 주력 제품의 절반 정도가 매출액및 시장점유율의 증가속도가 정체되거나 늦어지는 정체·쇠퇴기로 접어들어 지역경제의 산업구조 고도화가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또 첨단산업단지 유치 입지로 대구는 성서및 구지공단,경북지역은 구미~포항축선의 지역을 기업인 80%이상이 선호해 경북 북부지역의 개발 소외는 앞으로도 여전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분석은 대구경북개발연구원이 최근 지역 4백4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지역 산업의 구조조정과 시역 광역화에 따른 첨단산업 유치문제를 조사한결과 제시된 것.

지역에서 신규창업시 가장 유망한 업종으로는 자동차부품산업(33%),신섬유등신소재산업(23%),정밀금속기계 및 부품(17.8%)순으로 제시됐다.또 지역 유망첨단산업의 요건으로는 성장성(40%)과 기술발전속도(26.7%)가최우선 요건이며 새로운 첨단산업단지의 입지로는 대구지역의 경우 성서공단(56%),구지공단(20%),달성공단(17.7%)을 꼽았다.

그러나 경북지역은 칠곡·왜관(34%),하양·경산·영천(21.8%),김천·구미(18.6%)등 구미~포항 축선의 지역이 88%나 돼 안동·영주등 경북 북부지역의첨단 산업단지 유치는 어려울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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