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복주(대표이사 김동구)가 용수난을 겪고 있는 포항지역에 생수를 공급해주고 있어 화제.포항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5일 자신들이 소주 제조를 위해 개발한 대구가창 지하 생수 1백80드럼(36t)을 포항까지 싣고와 고지대인 흥해읍 옥성리와 관말지역인 장성·창포동 일대 1백가구에 공급해 주었다는 것.회사관계자는 "지역에서 성장한 업체로서 지역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지원에 나섰다"면서 "앞으로 해갈이 될때까지 주말마다 이같은생수 공급을 계속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포항·최윤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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