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가뭄이 식수 및 농업용수 확보에도 엄청난 타격을 가져오고 있으나건축용 골재채취에도 영향을 미쳐 시·군마다 골재확보에 비상이 걸렸다.하천바닥의 골재채취는 비가 쏟아져 하천의 물이 상류에서 하류로 흘러가면서 상류지역의 골재가 이동, 흩어진 것이 일정한 장소에 모여 쌓이게 됨으로써 가능하게 된다는 것.그러나 영천지역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까지 계속된 가뭄으로 하천의 물이 말라 골재채취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관이 발주하는 관수용은 물론 민수용까지 고령·칠곡·왜관 등지서 구입해 쓰고있다.영천시가 시·군통합전 지난해 상반기 고현천·수성천등 3개 하천유역서 관수용 7만5천㎥를 채취한 것을 제외하곤 올들어 골재채취 계획도 수립 못하고있다.
영천시는 올해 관수용에만 20만㎥가 필요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하천의골재가 바닥이 나 외지서 구입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영천지역 건축업계서는 현재 고령, 칠곡 등지서 15t 트럭당 자갈은 8만원,모래는 9만원에 구입해 쓰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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