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국제기전 완전 석권을 노리는 한국의 목표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조훈현 9단은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아테네가든에서 열린 제6기 동양증권배 세계바둑대회 준결승 3번기 제1국에서 중국의 마효춘 9단에게 2백52수만에 흑으로 1집반패를 당했다.
이로써 조 9단은 22일과 24일 열리는 나머지 대국에서 모두 이겨야 결승에진출하는 어려운 입장에 처하게 됐다.
한편 중국의 섭위평 9단은 이날 일본의 야마시로 히로시(산성 굉) 9단을 맞아 3백5수만에 흑불계승을 거뒀다. 이에따라 중국은 준결승 진출기사 2명이모두 서전을승리로 장식하는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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