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천-영천 우회도로 곧 착공

강변도로~도동영천시의 교통분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시가지 우회도로가 곧 착공된다. 영천시가 시행중인 강변도로에 이어 도동 삼거리간국도4호선에 연결된 시가지우회도로는 지난 대선때의 공약사업으로 지금까지 예산이 없어 미뤄오다 올해1억8천7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두고있다.

오는 98년 완공계획인 이 우회도로는 총 3백20억원이 투입, 시가지 완산동~도동간 총길이 4.5㎞, 폭 18.5m의 4차선 신설도로다.

이 도로는 공사중인 강변도로의 망정동 교량을 기점으로 해서 공병부대 인근중앙선철도를 횡단, 도동 삼거리국도4호선 경주도로와 연결케 된다. 이 도로가 완공되는 98년 이후에는 영천.경주.포항을 비롯한 동해안의 1일 화물수송차량 2만9천대의 30%가 이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분산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단선도로인 영천지역 교통난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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