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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사고예방 전문인력 태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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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공사장 가스폭발 사고를 계기로 일선 사업장과 주요 시설에 대한안전관리 강화가 절실한 실정이나 경북지역에는 가스·선박등 전문분야의 기술지도 인력이 전혀 없어 사고예방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이에따라 일선 기업체와 노동부사무소등에서는 현재 대구에 있는 한국산업안전공단 산하 기술지도원을 경북지역으로도 배치해야 할 것으로 지적했다.한국산업안전공단은 대구·경북지역의 산업안전관리를 위해 대구에 2곳(남부·북부)의 산업안전기술지도원을 설치, 운영해 오고 있다.

그러나 이들 기술지도원은 대구지역 사업장만 중점 지도할뿐 포항 경주 구미안동등 경북지역은 원거리를 이유로 출장업무에 의존하고 있어 효율적인 산업안전 활동은 기대하기 힘든 실정이다.

특히 포항지역의 경우 공단내 대부분의 업체가 사망등 중대재해 위험을 안고있으나 전문지도인력이 없어 사고예방은 뒷전으로 밀려난 상태이고 구미공단지역도 비슷한 상황인 것으로 파악됐다.

포항지방노동사무소 관계자는 "노동사무소에 배치된 4~5명의 감독관으로는산업안전 활동이 형식에 그치기 십상"이라며 "대구에 있는 2곳의 기술지도원을대구 구미 포항등에 분산 배치해야 실효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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