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옥 부총재 신기하 원내총무등 민주당 의원 6명은 12일 오후 자당 소속의김인곤의원 구속과 관련, 정부 제1종합청사로 이홍구 총리를 항의 방문, "김의원 구속은 공명선거 분위기를 저해한다"고 비난한뒤 즉각 석방을 촉구.신총무는 "김의원에 대한 검찰 수사내용은 야당의원의 자유로운 정치활동을가로막기 위한 조작된 음모인만큼 이를 철회하지 않을 경우 당차원에서 검찰총장과 담당 검사를 고소하겠다"고 으름장.이에대해 이총리는 "정치적인 의도는 있을 수 없으며 있어서도 안된다"고 전제한 뒤 "현역 의원인데다 선거 기간인만큼 신중히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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