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남대 8강 '핵타선'

영남대가 제29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8강에 합류했다.영남대는 16일 동대문구장에서계속된 대회 3일째 2회전에서 이복연의 역전홈런 등 장단 17안타를 몰아쳐 인천전문대를 12대5로 물리치고 준준결승에 올라 동국대와 4강진출을 다투게 됐다.이날 영남대는 1회 김준호에게 솔로홈런을 맞아 선취점을 뺏겼으나 3회 이복연이 좌월2점 홈런을 터뜨려 전세를 뒤집었고 계속된 공격에서 연속 3안타로인천전문마운드를 공략, 4대1로 승기를 잡았다.

4회에도 1점을 보탠 영남대는 6회 상대실책속에 3안타를 적절히 터뜨려 8대1로 달아났고 8회에는 구자민이 다시 좌측 펜스 너머로 2점홈런을 날려 승부를갈랐다.

인천전문대는 8회말 뒤늦게 백대산의 솔로홈런과 한창수의 3점홈런으로 추격전을 펼쳤으나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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