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갑당선자의 참모들 특징은 거의 미국및 독일대학 박사학위출신들이다.지난 수성을 보선에 출마, 낙선의 고배를 마셨던 미뉴욕주립대출신의 선거제1본부장인 김태우씨(핵전문가)는 기획총괄분야의 핵심브레인으로 활약했다.특히 주목을 해야 할 인사는 노병수 전대구공전교수이다. 선거광고의 귀재로 홍보물기획을 전담하고 '경제시장'의 모토를 내건 인물이다.강용진대변인은 올해1월 정필근국회의원(경남진양)보좌관직을 버리고 2월에 캠프에 합류했고 이항섭 정책실장은 공약자료및 TV토론회답변자료를 정리했다. 그는 고서수종의원이 매우 아꼈던 보좌관이었다. 독일연방상원의원정책보좌관으로 일했던 배석기 조사실장은 정책개발자료수집과 분석, 전화홍보팀을 담당했다.
특히 문후보의 오랜 지기인 최강식 이광수씨는 선대위후보고문을 맡아 숨은 공을 세웠다. 선거운동기간중 합류한 선대위부위원장 김중태씨는 찬조연사로 나섰다. 자원봉사국장 류장래씨도 일을 거들었다.
한편 문후보시장만들기작업은 월간 시사영남편집국장출신인 노석훈씨에 의해 시작됐다. 그는 지난9월경 문후보의 사무국장이었던 조용목씨를 통해 문후보를 안뒤 시장출마를 권유했다. 그리고 김태우씨를 만나 시장만들기를 제안해 응답을 받았다.
그래서 지난12월에 이항섭씨등현재참모들을 규합, 3월 '함께 사는 경제'책발간과 함께 민자당탈당계획등향후 스케줄을 짰다. 3월 지금의 대구경제연구소사무실로 이전하기전 몇달을 사업가 최강식씨 집에서 작업을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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