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풍백화점참사이후 아파트불법개조의 위험성이 지적되자 청구,우방,보성등 지역 대형주택건설업체들이 내부공간을 일정수준 변경해도 구조상 문제점이 없는 가변형 아파트설계개발을 서두르고있다.특히 이들업체들은 가변형아파트의 구조를 일정기간 거주후 개조한다는 전제하에 설계할 계획이어서 관심을 끌고있다.
또 일부업체에서는 30평형대의 중형아파트를 각 가정의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30대에서 60대까지 가족의 수에 적합하게 단계별로 방의 숫자를 2개에서4개까지 조정할수있는 형태도 검토하고있다.
가변형아파트는 통상 내력벽구조인 아파트내부의 기존 설계를 일부 변경해거실과 방사이,방과 방사이,주방과 방사이의 벽면을 석고보드,오피스빌딩용칸막이벽체등을 활용해 구획할수있다. 이경우 내력벽대신 하중을 받아줄수있는 직사각형 형태의 기둥을 양쪽에 세워야해 공간활용도가 떨어질수있으며현재의 기술수준으로는 소음차단,견고성등에도 문제점이 있어 입주희망자가원할 경우에 한할수밖에 없다는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지국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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