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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도 위조수표 10만원권 2장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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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복사된 10만원권 자기앞수표 4장이 지난달 29일과 1일 대전에서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데 이어 최근 대구에서도 2장이 발견돼 경찰이수사에 나섰다.대구북부경찰서는 2일 대구시 북구 대현3동 272의10에서 떡방앗간을 운영하는 마풍옥씨(53·여)가 "지난달 30일 오후 30대로 보이는 한 남자로부터고추기름값 2만1천원으로 받은 10만원권 자기앞수표 1장이 위조수표라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마씨가 이날 받은 자기앞수표가 다른 수표와 다른 점이 많아 인근대구은행 대현동지점에 식별을 의뢰해 대구은행측이 수표발행지점인 국민은행 대전 중촌동지점에 문의한 결과 발행사실이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히고 "국민은행측이 직접 대전의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경찰은 또 지난달 31일 오후 4시쯤 외환은행 대구덕산지점에서 신원미상의여자가 입금한 자기앞수표 10만원 1장이 대전 중촌지점에서 발행한 수표의위조인 것으로 밝혀져 국민은행 대구·경북지부가 압수, 보관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번에 발견된 위조수표가 대전에서 발견된 수표와 일련번호라는사실을 중시, 같은 수법에 의한 가짜수표가 시중에 대량으로 나돌고있는 것으로 보고 이들 수표의 유통경로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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