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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상수도 수질검사 '눈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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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상수도에 대한 수질검사가 형식적이어서 국민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면서 농촌지역 지하수와 간이상수도가 인기를끌고있으나 제한적인 수질검사로 주민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8월현재 시·군보건소가 실시하는 수질검사는 색도 탁도 맛 냄새 대장균일반세균등 8개종목밖에 검사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경북도 보건연구원의 수질검사는 납 구리 수은등 중금속을 포함해28개 종목이 검사되고 있으나 이검사는 설치당시 음용수로 적합한지에 대해한번 검사 받고는 시·군보건소가 실시하는 연2회 일반검사만 실시하고 있어중금속 오염여부는 알수없는 실정이다.

경산시의 경우 2백70여개의 간이상수도 대부분이 15~20년전에 설치된것으로 그당시만해도 수질을 오염시킬 공장이 많지 않았으나 요즘은 1천여개의각종 공장들이 들어서 환경을 해치고 폐수까지 흘려보내 지하수가 크게 오염되고 있다.

특히 80년들어 공장이 많이 들어선 진량 남산 남천면의 간이상수도는 수질이 크게 오염되고 있는데도 20년전 설치당시 정밀수질 검사를 한번 받고 그대로 사용해 주민건강에 문제가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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