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공무원들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지만 아직도 일부공무원들은 자신의 업무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허가권한이 읍.면에 위임됐다는 구실로 일부러 무관한 태도를 보여 빈축.영덕군청내 모과의 경우 담당계장이 전임자에게 사업연기사유를 묻는등 소관업무의 진척상황을 전혀 모르고 있는등 업무소홀태도가 역력.또다른 모계장은 읍.면으로 허가권한이 위임되었지만 조정보고를 통해 허가건수와 사용료등을 상세히 보고받으면서도 담당직원의 휴가를 핑계로 모르겠다로 일관하는 낯뜨거움을 과시. (영덕)○…취임 1개월을 맞은 포항상의 회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치로 정.재계등 각계 인사와 활발한 접촉을 벌이고 있어 지역민들이 기대감을 표시.김길중상의회장은 지난주에만 시의원 역대상의회장 은행지점장등 다수 지역인사들을 초청,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
이에대해 주변에서는 "이제는 뭔가 될것 같다"는 기대감을 표시하면서도 "일을 벌리기 보다는 현재 추진중인 사업의 조기종결에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 (포항)
○…7일 본청및 사업소와 28개읍면동 업무보고및 순시를 마친 박팔용김천시장은 빈약한 시예산사정으로 주민건의를 모두 해결못하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며 고충을 실토.
박시장은 비게 될 국장자리 1석과 후속과장인사문제를 놓고 직원들간에 오가는 입씨름에 노골적인 불쾌감을 표시.
박시장은 획기적인 사업추진으로 달라진 시가지 모습을 보이기 위해 간선도로변의 노상주차장을 폐쇄하고국제자매도시의 기증품사물화 방지를 위해청사현관에 전시대를 만들겠다고 귀띔. (김천)
○…4대지방선거가 끝난지 1개월이 지났으나 경주에는 지역간 계층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어 행정당국이 대책마련에 부심.
특히 일부선거구는 재검표로 당락이 재확인되었고 일부 기초의원경우 당선자가 낙선자를 찾아갔으나 선거때 앙금이 남아 인사조차 외면하는등 충돌 일보 직전.
시청간부는 "선거1개월이 지났는데도 일부지역이 선거후유증으로 주민간에갈등이 아직도 잔존하고 있어 시가 분위기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답변.(경주)
○…지난1일부터 구미 근로청소년 복지회관 상담실에서 실시한 '어린이 예절교실'이 학부모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정규교육과정으로의 편성요청이 쇄도.
당초 한푼의 예산도 없이 시작한 어린이 예절교실은 방학기간이라 신청자가 없을 것으로우려됐으나 개강결과 신청자가 몰려들어 교관들이 간식비용충당에 어려움을 겪는등 고충을 토로.
김영자상담실장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예절을 가르쳐야한다는 목표와 학부형들의 바람이 일치한것"이라며 겨울방학때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강한 의욕을 표명.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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