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의회는 제33회 임시회에서 군정업무보고와 당면 중요사항에 대한 심도있는 질의를 통해 군정방향을 제시하는등 의욕을 보였다.권석갑의원(봉화읍)등 대부분의 의원들은 최근 급격히 늘어난 축사로 인해환경오염이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소규모 축사시설의 집단화가시급하다고 주장.특히 대규모 축사는 축산폐수 시설을 설치하고 있으나 소규모 시설은 허가및 신고 대상이 아닌 지도대상으로 남아청정 자연환경이 파괴되고 있다며이에대한 특별대책을 세우도록 촉구했다.
특화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복수박은 연작으로 오는 수량감소에다 당도가떨어지고 있어 이에대한 대책이 수립돼야 한다고 주문.
한약우 사육문제도 육질관리등철저를 기하고 판로와 가격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 생산의욕을 증대시켜야 한다고 했다.
군이 시급히 해결해야할 독거노인 주거문제에 대해 현재 움막집같은 환경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노인들이 많아 독거노인 집단시설인 봉화읍 석평리 노인복지촌과 같은 시설을 면지역까지 확대해 불우노인 복지대책에 많은예산을 투자해야한다고 주문했다.
군청 주차장 부지확보 문제는 많은 예산을 투자하는 것보다 군청 뒤편에공원지구로 지정된 교육청소유 공한지 임야 2천여평을 용도변경, 주차장으로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시각이다.
제2대 의회는 개원초부터 군정에 대한 의원들의 핵심사항을 빠뜨리지 않고거론해 의회에 거는 주민들의 기대가 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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