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문화원(원장 이창교)은 '우리고장 민요가사집'을 향토사료 제10집으로내 놓았다.지난 86년 향토지 '문경대관'발간을 시작으로 사료집을 내기 시작한 문화원은 연간 평균 1차례 발간실적을 올렸다.
문화원 부설 향토사연구소 연구위원 18명과 문화원 관계자들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향토사연구로 그동안 민속, 불교미술, 불교유적, 유곡역도, 항일의병사, 문화유적등의 연구집을 펴낸것. 특히 올해 펴낸 민요가사집은 문경아리랑등 순수 문경민요 8, 모내기노래등 농요 5, 길쌈노래 10, 상여소리등 의식요7, 타령 6가지등 총 1백여곡에 달한다.
이번 민요가사모음은 지난 93년부터 전국서는 처음으로 문화원이 개최한향토민요경창대회에서 숨어있던 귀중한 민요들을 발굴하게 된 것.올해는 제3회 대회를 광복 50주년 기념으로 지난 12일 문경시민회관에서가졌다.문화원은 향토사료집 발간 외에도 계간지 '문경문화'를 발간하고 있으며 매년 경로효친사례 수기 모집과 충효교실운영등으로 청소년 덕성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문경.윤상호기자〉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