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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구룡포-한전 전국 첫'포리모'애자교체 정전율 1%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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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포항지점은 최근 지리적 특성으로 잦은 정전사고를 일으켰던 구룡포지역에 17억원을 투자, 주요 전기시설을 대폭 교체하는 시설선진화 사업을마무리했다.이에 따라 종전 5%를 넘던 정전율이 최근들어서는 1%이하로 떨어졌다.구룡포를 중심으로 대보면 장기면등 구 영일군지역은 마을전체가 동해바다연안인데다 이 일대 바닷물의 염도가 전국 최고치를 기록, 염해로 인한 시설노후화로 정전이 특히 잦았던 곳이다.

게다가 이 일대 1만5천여 전기수요가중 상당수가 축양장 수산물 가공공장등 전력수급에 민감한 업체들이어서 예기치 못한 정전으로 양식어류 집단폐사등 피해도 많았다.

한전은 이번 시설선진화를 통해 전국 최초로 염해에 강한 포리모애자를 시공하고 부식이 심한 일반 전선을 동절연전선으로 교체하는등 동해안 4개 읍면의 전기시설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렸다.

정동환한전 구룡포출장소장(47)은 "오는 98년 동해면 상전리 변전소 건설이 끝나면 이지역에서 전기관련민원은 완전히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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