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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콜레세움연구 다시 활기 네로황제때 건물서 유물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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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시간 미뤄져 왔던 고대 투기장 콜로세움에 대한 연구가 올해 여름 로마에서 재기됐다. 지난 73년 처음 이뤄졌던 이 연구는 한동안 중단됐다가 포로 디네르바 지역에서 다시 시작된 것.잠수부를 동원해 이뤄진 유물발굴에서 네로황제 시절 호화스러웠던 콜로세움에선 세스터스 은화와 마크리노 황제(A·D 217년경)때 제조된 청동 검투사가 발견됐다. 이러한 유물들이 발견된 곳은 콜로세움 중에서도 도무스 아우레아라는 곳으로, 고고학자들에 의하면 관중석으로 사용됐던 곳이라고 한다.이것은 거대한 타원형으로 진흙퇴적물이 떠받치고 있었으며, 지하4층으로 건설돼 당시에는 지하수 통로와 빗물처리에도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도무스 아우레아는 이곳에서 발견된 유물뿐 아니라 구조물 자체의 과학기술적 측면에서도 연구할 가치가 매우 크다고 고고학자들은 강조했다.또한 진흙 퇴적물속에는 3천가지 동물의 뼈가 있으며 특히 표범, 사자,곰, 멧돼지 등의 맹수와 함께 사슴, 소, 말, 닭의 흔적 등도 발견돼 원형투기장에서 사람과 맹수의 격투도 있었음을 추측할 수 있다는 것.현재 이뤄지고 있는 콜로세움 발굴작업에 대한 이탈리아인들의 기대는 상당하며, 유력일간지 일 메싸제로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베루지아·이재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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