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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1백여업체 중기 추석전 자금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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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안동등 도내 북부지역 중소기업과 일반상인등은 경기부진으로 대금회수가 늦어지는등 자금 압박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안동지역 1백여 중소업체와 일반점포 등은 올들어 영업부진 등으로 추석을앞두고 수금이 제대로 안돼 종업원들의 급여및 보너스 지급은 물론 각종 자재대 지불 등에 큰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는 것.이들 업체들은 대부분이 영세해 금융기관들도 담보능력 부족 등을 이유로대출도 기피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상당수가 사채라도 빌리려고 애를 쓰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안동지역 제1 제2 금융기관들은 대출 자금력은 충분한실정이지만 중소업체들이 자금대출 요건을 맞추지못해 소액 신용대출에만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안동시는 추석전 임금체불 일소 등 대책을 세우고 있으나 중소기업들은 당국이 상환기간 1년으로 1억원 이내로 지원하는 단기성 자금의 경우도담보없이는 받을 수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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