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휴가철 특수를 기대했던 관광 관련업종 가운데 여행사, 호텔, 면세점업계는 크게 호황을누린 반면 관광버스, 렌터카, 중고차업계는 별다른특수가 없거나 오히려 매출실적이 줄어드는 등 업종별로 희비가 교차했다.관광업계에 따르면 대형호텔과 여행사들은 지난 7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휴가철 특수기간의 매출실적이 작년 동기대비 20%에서 최고 50%까지 증가했다.그러나 이처럼 여행사, 호텔, 면세점 등이 호황을 누린 반면 전세관광버스, 렌터카, 중고차업계는 올 여름 휴가철동안 부진을 면치 못했다.전세버스업계 관계자는 "올 여름의 경우 기업체의 단체계약과 해수욕장단체수송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며 "가족단위 휴가 등 소규모 여행 선호추세로 전세버스업계는 몇년째 여름 특수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삼보, 금호, VIP 등 대형 렌터카업체들의 경우 업체별로 휴가철에 대비,잇따라 증차에 나섰으나 차량 가동률은 지난해와비슷한 수준에 그치는 등별다른 특수를 누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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