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식품관 건강-모과 장복하면 폐결핵에 효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모과모과는 중국이 원산지로 우리나라 남부에서 주로 재배하며 충남 공주 부근에서 나온 것을최상품으로 친다. 5월에 연한 홍색 꽃이 피고 10월에 원형또는 타원형의 노란색 열매를 맺으며 향기가 좋다.

식용,공업용,관상용,약용으로 쓰이는 모과는 한방과 민간에서 과실을 각기,수종, 구토, 보혈, 폐결핵, 곽란 등에 약재로 쓴다. 모과는 잘 익은 것을썰어서 말린후 달여 하루에 여러 번 복용하면 폐렴, 기관지염, 연주창,선병질증 등에 좋다.

특히 폐결핵 2기나 3기 등 중환자에도 효과가 높다. 10일이나 20일정도의단기간에 복용하더라도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반년 이상 복용해야 된다.

모과는 곽란으로 토하고 사지가 뒤틀리는 것을 다스린다. 음식을 소화시키고설사 후의 갈증을 그치게 하며각기, 수종, 소갈, 딸 꾹질, 담 등을 다스린다. 또한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며 다리의 무력함을 다스린다. 모과를많이 먹으면 이와 뼈를 손상케 된다.

◇무화과

말 그대로 꽃이 피지 않은 채 열매를 맺으며 뽕나무과의 낙엽 관목으로 아시아 서부에서 지중해에걸쳐 자생하고 있으며 제주도 및 영·호남지역에서많이 자란다. 8월부터 흑자색 또는 황록색으로 익은 열매가 열리며 이것을생으로 먹는다.

식용, 관상용, 약용으로 쓰이며 열매를 과일 대용으로 먹거나 잼을 만드는데 쓴다. 민간에서는 자양·완화·살충·회충·치질 등에 약으로 사용한다.무화과 열매를 생식하면 완화·자양이 되고 소화를 돕는다·또한 토혈·하혈·코피가 자주 나는데도 좋다.

무화과 나무의 잎이나 가지 등을 욕탕에 넣고 목욕을 하면 신경통·류머티즘.치질에 효과적이다. 한방에서는 무화과를 완화 자양제로 사용하며 외용으로 치질에 특효약이라고 한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