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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구공단 쓰레기로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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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서구 중리동 상이동 일대 서대구공단이 행정당국의 무관심 속에 무단 야적된 각종 자재와 쓰레기등으로 몸살을 앓는등 공단환경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지난 75년 조성된 서대구공단은 공단내 11개 도로 3천여m가 비포장인데다도로 곳곳마다 입주 기업들이 마구 쌓아놓은 각종 기자재와 오물들로 넘치고있다.

갑을방적 뒷길에는 원사 원단 더미 1백여개가 야적돼있는가 하면 협립제작소 뒷길에는 철골기자재,고려주물 앞길에는 폐섬유.불법 가건물등이 도로를점거, 흉물로 방치되고있다.

또 서대구공단과 구마고속도로 사이에는 대형컨테이너 하우스를 비롯해 원단,철강,폐차들이 방치돼있으며 고속도로의 소음매연을 차단하기 위해 설치된 시설녹지지역도 쓰레기로 시달리고있다.

그런데도 관할 서구청은 서대구공단이 관리를 입주업체가 자체적으로 하는'임의공단'이라는 이유로 지도단속을 제대로 않고있다.

입주업체 한 관계자는 "기반시설이 제대로 없어 공단환경이 몹시 낙후돼있는데다 불법 야적,쓰레기 방기마저 극성을 부려 공단이 거대한 쓰레기장을방불케 하고있다"며 "철저한 단속이 있어야 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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