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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부인사 대웅전 봉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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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수도하던 여승이 2천여명에 달하고 승시까지 열렸던 신라 고찰 팔공산 부인사(주지 연성타스님)가지난 20일 불사 10년만에 대웅전 봉불식을가졌다.고려 초조대장경이 보관되었던 부인사는 문화재 발굴과 자금난등 이중고를겪으면서 완공이 3년이상 지연됐으나 이날 대웅전에 석가모니불을 주불로좌우에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을 모셔 복원불사의 첫 매듭을 무사히 지었다.

신라 27대 선덕여왕이 창건한 이 절은 몽고 침입과 임란때 매번 소실, 30년대초 비구니 허상득스님에 의해 중창됐고 현 주지 성타스님이 부임하면서지난 88년부터 복원 계획을 수립, 고증을 거쳐 오는 98년까지 바자 형태의가람을 짓기위해 '땅 한평사기 운동'을 펴는 등 본격적인 복원사업에 착수했다.

선덕여왕 숭모전에 이어 대웅전까지 완공한 성타스님은 "심혈을 기울인신도들에게 감사한다"면서 종각과 누각, 비구니 스님들을 위한 선방건립등의 불사가 남아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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