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노동단체가 광역의원들의의정활동 감시기구를 구성, 시민단체와 더불어 의정활동을 평가해 시민들에게 알리기로 하는등 불성실한 의정활동을막기위한 움직임을 구체화하고 있다.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는 최근 '의정감시활동위원회'를 조직, 대구시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독자적으로 감시키로 하는 한편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도 연계, 공동 감시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노총지역본부는 30명의 감시활동위원을 6개조로 편성, 시의회가 열릴 경우방청을 하면서 의원들의 출석률,발언의 유형및 회수등을 분석하는 한편 행정에 대한 감시통제 기능, 자치 입법의 기능, 민원수렴및 예결산 심의기능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노총지역본부는 의정감시활동결과를 바탕으로 경실련과 함께 토론회를 가져 의원활동을 평가하고 이를 노총소식지등에 싣기로 했다.이와함께 경실련은 '풀뿌리 시민회'를 두고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평가,백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김경조 노총지역본부의장은 "대구시의원들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행정감시기능등을 성실히 수행하는지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지석기자〉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