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 혼혈인 작가 이이오겐시(반미헌사)의 소설집 '서울의 위패'(프리미엄 북스 펴냄)가 출간됐다.이 중 '바다 건너 저 편에 흐르는 피'는 78년 제 2회 스바르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서울의 위패'는 일본 순수문학을 대표하는 아쿠다가와상에 선정됐으나 그가 일본비판적인 한국 혼혈 작가라는 이유로 상이 취소되기도 했다. 자전소설인 이 작품은 지난 92년 일본 국영방송 NHK에서 '이별'이라는 드라마로 제작돼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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