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농구시즌이 다가왔다.갈수록 높아가는 학생들의 농구붐에 맞춰 대구시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농구교실'을 마련한다.
주말이나 휴일에 마땅히 뛰어놀 곳이 없어 하릴없이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여가공간을 제공하기 위한것이 취지이다.
청소년농구교실은 40명의 중·고등학생을 모집, 4일부터 4개월간 매주 토·일요일 오후3시부터 2시간씩 전문코치를 초빙, 실내체육관에서 학생들에게단계적으로 농구를 가르친다.
일단 한달동안은 경기규칙과 드리블 패스 등 기본기술을 닦고 어느정도 농구공이 손에 익숙한 학생부터 본격적인 수비와 공격을 배운다.학생들은 교육기간중 수시로 편을 갈라 농구게임을 통해 미숙한 기량을 보완한다. 수련원측은 이들학생중 기량이 좋은 학생들을 선발, 내년초에 열리는 길거리농구대회에도 참가시킬 방침이다.
한편 청소년수련원은 평일에도 농구를 원하는 학생들에게 실내체육관을 개방할 계획이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