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해외시장 개척활동 활발

지방자치시대이후 지역기업의 해외시장개척활동이 활기를 띠고있다.대구시는 지난5월 아시아, 대양주 시장개척단 파견에 이어 10월에는 미국지역에 수출촉진단을 파견하는등 모두 3회에 걸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 1억1천1백만달러의 상담실적과 1천2백만달러상당의 계약고를 올렸다.이는 한차례 파견, 1만5천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린 지난해의 7배를 넘는 수준으로 지방화시대이후 그동안 아시아 위주의 시장개척에서 탈피, 유럽 미주쪽으로 해외시장공략이 다변화됐기 때문이다.특히 지난9월의 중유럽시장개척단은 영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등 4개국에서 당초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1천만달러 계약에 5천7백만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려 대구지역제품의유럽진출 가능성을 높인것은 대단한 성과로 평가되고있다.

한편 올해 국제박람회와 전시회에는 모두 7차례 참가, 6천4백만달러 상담에 3백70만달러의 계약실적을 올렸다.

대구시는 내년도 수출촉진사업예산을 올해의 2배수준인 11억원으로 늘려잡고 해외시장개척활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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