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해주기 위한 포항지방의정연구소(소장 박태식.포항시의회부의장)가 19일 오후2시 문을 열고 활동에 들어갔다.지난 5개월간의 준비끝에 이날 창립된 포항지방의정연구소(포항시죽도2동소재)는 앞으로시정 현안이 생길때마다 어떻게 하는것이 시발전에 도움이되는지등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이를 의원들에게 전달한다.또 포항의 향후 정책 방향등 발전 모델을 연구하고 설문조사등을 통해 나온 각종 자료등을 의원들에게 제시, 의원들이 전문성과 정책 능력이 부족해의정활동이 미흡하다라는 지적을 보완해 줄 방침이다.이를 위해 연구소는 교수와 공인회계사, 변호사, 건축사, 세무사 등 20여명의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놓고 있으며 계속해 필요한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다.
초대소장에 부임한 박태식의원은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되돌아 볼때가장 큰 문제점은 의원의 전문성 결여와정책 능력 부족이었는데 연구소가상당부분 이를 해결해줄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용주 포항시의회의장은 포항지방의정연구소가 지역발전에 도움을줄수 있는 싱크탱크가 되어줄 것을 당부하며 운영기금 1억원을 이날 연구소에 전달했다.〈최윤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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