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사가 주최하는 '쏠리스트 앙상블 초청 송년음악회'가 28일 오후 7시 경북대 대강당에서 열린다.나영수씨(한양대 음대 교수)의지휘로 성악가 48명이 출연하며 광복 50주년을 기념해 '50년 그날의 노래' '50년 주제가' '50년 애창곡'등 주제별로다양한 노래를 부른다. 권경순씨가 피아노를 맡고 대구시 여성회관합창단이찬조출연한다.
'50년 그날의 노래'는 광복에서부터 6.25전쟁, 광주민주화 운동, 서울올림픽등을 그린 '광복절의 노래' '한국전쟁' '일어서는 사월' '잘 살아보세' '광야에서' '손에 손잡고' '이제는 만나자'등을 묶었고, '50년 주제가'는 칸타타 '아름다운 강산'중 '그리운 금강산', 연극 '금관의 예수'중 '얼어붙은저 하늘', TV극 '모래시계'중 '백학', 뮤지컬 '번데기'중 '번데기를 아니' '행복을 꿈꾸세요'등으로 구성됐다. '50년 애창곡'은 성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남성합창곡 '돌의 노래', 가곡 '보리밭', 가요 '사랑으로', 민요 '농부가'등이며 대구시여성회관 합창단은 '오 주여 기도 들어소서' '캔 메데마' '세월은 흐르고''고향의 노래'등을 연주한다.
쏠리스트 앙상블은 테너 1(12명), 테너 2(13명), 바리톤(11명), 베이스(12명)등 국내 중진 성악가로 구성됐으며 84년 창단돼 12회의 정기연주회와 미국, 캐나다등 해외 순회연주회를 가졌다. 김원경(계명대 교수, 베이스), 최조웅(안동대 교수, 테너), 전성환(대구효성가톨릭대 교수, 바리톤), 김정웅씨(경북대 교수, 베이스)등 대구.경북의 성악가들과 테너 안형일 강무림 김선일 김영석 김종호 김태현 박성원 신동호 임정근 조풍상 최원범 최태성 곽재국 노주채 류재광 박찬동 박치원 배승택 유충열 이단열 정학수 최수일 최승태 최홍기씨, 바리톤 신경욱 김관동 박수길 오세종 이공진 이무웅 이수영조성문 조인원 조창연씨, 베이스오현명 진용섭 강영중 김명지 서양원 심상용 이요훈 임영화 임해철 정승일씨등이 출연한다. 〈정지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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