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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울림-비상근무체제가 효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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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들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수 증가로 골머리를 앓아오던 경북지방경찰청 교통과 관계자들은 성탄절인 25일 경북도내에서 단한건의 교통 사망사고도 발생하지 않자 "예보됐던 눈이 내리지 않은 덕분에 우리들에겐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됐다"며 싱글벙글.교통과 한간부는 "지난 10월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하루 평균 4명 이상씩 발생, 대책마련에 어려움을겪어 왔다"면서 "지난 23일부터 돌입한 비상근무체제가 효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설명.

한편 23~25일 성탄연휴기간 경북지방청 관내에서는 살인강도 등 주요범죄도 지난해 같은 기간의 72건에 비해 30%이상 감소한 50건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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