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기택고문 포항출마

지역구 선택을 고민해온 민주당 李基澤고문이 올 4월총선에서 포항으로 출마할 뜻을 굳혔다.李고문은 9일 자택에서 이같은 뜻을 밝히고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포항출마를 공식화하기로 했다.李고문은 이날 "포항출마는 외부인사영입과 지원유세를 위한 시간,압도적 승리등의 전제가 있었다"며"외부인사영입이 여의치않지만 포항으로 출마할 경우 압도적인 당선은 물론 나를 믿고 따르는 원외지구당위원장들의 총선지원유세가 가능하다"며 포항출마의사를 구체적으로 밝혔다.

李고문이 포항으로 출마할 경우 포항남구와 북구중 북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崔在旭의원(대구 달서을)이 9일오후 신한국당을 탈당했다. 5공 마지막 청와대대변인을 지내기도한 崔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을 떠나면서'라는 탈당문을 발표, "5.18특별법을 반대했던 사람으로서 그 법의 제정, 공포, 실행을 주도하는 정당이 바로 저가 속한 정당이라는 사실에 깊은 상심을 갖게됐다"면서 "무엇보다도 가슴 아픈일은 몸담았던 정부가 내란정부로 규정되고 보필했던 전직대통령이 반란수괴혐의로 구속되어 있는 현실"이라고 말했다.한편 全斗煥전대통령의 동서인 신한국당 金相球의원(상주)도 금명간 탈당할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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