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정기국회에서 신한국당의원 가운데 유일하게 5.18특별법 표결에 반대했던 崔在旭의원(達西乙)이 9일 "제가 몸담았던 정부가 내란정부로 규정되고 제가 보필했던 전직대통령이 반란수괴혐의로 구속되어있는 현실이 가슴아프다"며 탈당하는 자신의 처지를 설명.
崔의원은 "과거의 일은 역사의 평가에 맡기자는 당론을 지지하고 지탱했던 저는 그 당론이 사라져버린 비정한 현실앞에 쓸쓸히 서있다. 내주장이 통하지않는 이러한 정치권에 계속 몸을 담고있는게 무슨 의의가 있겠느냐는 생각도 없지않다"며 현정치권에 대한 소회를 씁쓸하게 밝힌뒤 "내소신이 변한게 아니라 당이 변했기 때문에 더이상 머물러 있을수가 없었다"고 탈당배경을 설명.崔의원은 자민련입당설과 관련, "실제로 많은 분들이 제의를 해온 것이 사실이며 그것은 출마할경우 방법론의 문제이지만 출마를 한다면 무소속이나 자민련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자민련입당가능성을 강하게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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