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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포리 수산물 공장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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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주민 반대농성"

浦項 포항시 북구 흥해읍 칠포리 마을 상류의 수산물 가공공장 허가를 둘러싼포항시와 업자, 주민들간의 갈등이 갈수록 악화되고있다.

칠포리 마을 주민 1백여명은 3일 오전 포항시를 방문 마을에서 불과 1.5㎞ 떨어진 상류지역에 수산물 가공 공장 설립을 허가해준 포항시의 처사는 도저히이해할수 없다 며 허가 취소를 요구 하는 농성을 5시간 동안 벌였다.

주민들은 마을 상류에 수산물 가공 공장이 들어설 경우 하류에 있는 칠포해수욕장의 오염이 우려될 뿐만아니라 공동 어장을 비롯한 양식장의 피해등이 겹쳐생업 터전을 잃게 된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또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악취에 시달릴것이 예상되는등 마을을 황폐화시킬것이 뻔하다며 공장 건립 취소를 요구했다.

그러나 수산물 가공 공장을 추진중인 (주)해근상사는 적법한 절차를 거쳐 허가를 받았으며 오폐수처리시설을 완벽하게 갖출 경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맞서며 착공 준비를 서두르고 있어 심각한 물리적 마찰도 예상되고 있다.

(주)해근상사는 지난해 1월 허가를 받고 부지 정지를 끝냈으나 주민들이 공장건립을 반대하며 진입을 막는등 착공을 저지해 1년이 지난 지금까지 손도 대지못한 상태다.

이에대해 시관계자는 원만한 합의를 도출하도록 양측을 설득하고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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