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어려움때문에 병원치료를 받지 못하는 농민들은 농협으로 문의하십시오농협이 아산사회복지사업재단과 손잡고 농민의 건강증진과 농촌의 보건환경개선을 위해 본격적인농촌의료지원사업에 나섰다.
지난 1월 협력조인체결이후 실무협의를 거쳐 이달초부터 실시된 이 사업의 첫번째 수혜자는 봉화법전농협의 조합원 엄재섭씨(21). 지난 2월 신부전증으로 병원에 입원했으나 진료비 문제로 수술을 받지 못하다가 농협의 의료지원사업으로15일 수술을 받게 됐다.
이외에도 농협은 지원사업을 최고 1백%까지 치료비를 지원하는 무료진료 와 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환자에게 본인부담의 10~20%를 할인해주는 할인진료 로 나눠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 질병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무의촌지역 농민들을 위해 첨단 진료장비를 갖춘 아산재단소속대형버스를 이용, 산간오지에 대한 무료 순회진료를 강화하고 각종 건강강좌도 실시할 예정이다.문의 956-4401.
〈金嘉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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