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등 유럽진영은 1일 미국과의 동맹관계를 훼손시키지 않으면서 필요시 자체적으로 군대를 조직할 수 있게 됐다.
미국 및 유럽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국 국방 책임자들은 최근 브뤼셀에서 회동, 지난 2년이상 논의해온 새로운 군사협력 모델인 연합 기동타격군(CJTF)의 구체적 사항들에 합의했다.이로써 유럽측은 미국과 동맹관계를 계속 유지하면서 필요할 경우 독자적 사명을 띤 군대의 조직에 관한 프랑스측 구상의 실현에 한 발 다가서게 됐다.
이번 합의에 따라 서방 국방 책임자들은 유럽측 군대가 나토내 미군으로부터 수송수단과 전기시설 등을 임차하는 것과 관련된 조건들을 결정했는데 이 결정사항들은 오는 6월 베를린에서 열릴예정인 나토 회원국 외무장관회담에서 승인받게 된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TK를 제조·첨단 산업 지역으로"…李 청사진에 기대감도 들썩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트럼프, 중동상황으로 조기 귀국"…한미정상회담 불발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