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

전남.충남지사 적극 동참 약속

○…이의근경북도지사는 21일 대전서 가진 전남.충남도지사와의 회동서 오는 9월 경북도가 개최하는 경주에서의 동북아지자체회의에 두도가 참여해줄것을 요청, 두지사가 적극 동참할 것을 흔쾌히 약속했다고.

이자리서 허경만전남지사는 중국의 산업화에따른 황해의 산성비와 분진등 환경오염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하면서 이번 동북아지자체에서 이를 심도있게 다뤄줄것을 요청했다는것.

세 지사는 황해환경문제에 대한 실무적협의를위해 시 도 기획관리실장회의를금명간에 공동추진하기로 합의.

사건발생 36시간 만에 시인

○…19일 영양군 청기면 야산에서 발견된 여자알몸 변사체사건에서 보여준 영양경찰의 태도는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경찰이 각종 사건을 해결하기보다는 감추기에 급급한 구태를 여전히 버리지 못하고 있다는 단적인 예라는 지적.

관할서인 영양경찰서는 물론 경북지방경찰청도 변사체발견 36시간이 지나도록사건발생사실을 숨기고 있다 기자들이 정보를 접하고 찾아가자 마지못해 사건을 시인.

영양경찰서 관계자는 초동수사에 바빠 미처 언론에 알리지 못했다 고 해명했지만 주위에서는 사건발생사실을 감추라는 모종의 상부지시가 있었지 않았겠느냐 며 상부기관인 도경을 비난.

청장지시로 전격 시행

○…경북지방경찰청은 열심히 일하는 직장분위기 쇄신 을 내세워 야유회를 겸한 산악극기훈련을 지난 20일부터 실, 과별로 나눠 팔공산과 구미금오산등지에서 실시.

산행은 이택천지방청장의 지시로 평일 업무시간에 전격적으로 시행된데다 훈련비로 2만원씩이 지급돼 직원들의 호응이 대단하다는 평가.

21일 팔공산을 다녀온 공보실 한직원은 업무에 쫓기지 않고 산을 찾아 마음껏즐겼다 며 산행이 마련된 취지에 맞게끔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 고 다짐.

단속기회는 이번뿐…

○…대구지검경주지청은 4.11총선이 끝나기 바쁘게 넙치사건.히로뽕사건.송도가요주점업주무더기 구속등 사회전반에 대한 비리척결을 강화.

검찰은 하위직 공직자 비리등 구조적 비리를 발본색원하고 민생침해등 사회전반에 뿌리내린 범죄를 척결할 계획인데 비리가 적발되면 구속수사를 원칙으로하고 있어 공직사회가 바짝 긴장.

검찰 한관계자는 총선으로 느슨해진 사회기강을 바로 세우기 위해 불가피하며내년이면 대통령선거가 닥쳐 단속할 기회는 이번밖에 없다 고 강조.

군민합심 유치운동 당부

○…嚴泰恒 봉화군수는 세종대학교 분교장 설치후보지로 자연경관이 수려한 봉화군이 적극 거론되고 있으며 이를 관철시키기 위해 상경.

嚴군수는 이곳을 답사한 경영대학원장으로부터 자연경관이 잘 보전되고 청정지역이어서 분교장 설치가 가능하다는 언질을 받았다 고 설명.

嚴군수는 앞으로 중앙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세종대 분교장 설치가 가능하다고믿고 군민들이 합심해 유치운동에 나서 달라 고 부탁.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