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慶北도 현안설명회

"통신 박람회 개최할 계획"

경북도는 구미제4국가공단 지정을 계기로 오는 2002년 4공단인근 지역에서 99일간 세계전자정보통신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도는 경북북부지역 8개시군 1백14만명의 고속철도 이용편의를 위해 김천역건설을 건교부등 관계부처에 건의할 방침이다.

李義根경북지사는 11일 낮 서울여의도 63빌딩내 식당에서 경북지역출신 지역구의원 17명을 초청,지역현안 설명회를 개최하면서 이같이 밝힌뒤 2002년 월드컵경기 포항유치등 지역당면 현안 28개안건을 소개하고 국회차원의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李지사는 이날 구미박람회는 지역전자산업의 제2도약을 모색하기위해 1백20개국 1천2백여개 업체를 초청하는등 정부차원의 행사로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박람회장에는 기념타워,99개 전시관,관람용 모노레일,공연장,과학교육시설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구미공단과 창원공단을 바로 연결시키기위해 김천아포-성주-용암-성산-현풍을 잇는 총연장63.3㎞의 구미-현풍간 고속도로를 금년중 착공해 오는 2000년 완공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李지사는 이날 설명회에서 이같은 현안과 함께 참가한 의원들에게 해당사업의 관련부처.주무국.주요관계자등 구체적 접근선을 소개,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