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제타워

▨'민방이어 또 쓴잔' 애석함 토로

○…10일 대구경북TRS사업권이 대구TRS 에 낙점되자 대주주인 대구도시가스는 희색이 만면한반면 경쟁컨소시엄인 화성주도의 대구정보통신 과 코리아데이타시스템의 영남텔레콤 은 참담한분위기. 특히 화성산업측은 민영방송 사업추진 실패에 이어 또 쓴잔을 마시게 됐다 며 정부의신규사업때마다 될 것 같은데 뚜껑만 열면 실패 라고 애석함을 토로. 한편 영남텔레콤은 주도회사인 코리아데이타시스템의 주식상장관련 뇌물수수혐의가 드러나 사업자선정에 별반 기대가 없었는듯 .

▨대구투금서 대구 먼저 사용

○…팩토링금융 전문회사인 파이낸스사를 설립해 경쟁할 대구은행과 대구투 자금융은 상호를 싸고 전초전.

7월 종합금융사로 전환할 대구투자금융이 파이낸스사 설립을 주도, 10일 법인 등기 하면서 상호를 대구 글자를 따 대구파이낸스로 정해버리자 같은 이름을 정하려던 대구은행은 파이낸스사회사명을 두고 고민.

대구은행 김재득종합기획부장은 이에대해 대구투금이 대구字를 노려 법인 설립을 서둘렀다 며대구투금에 곱지않은 심기를 노출하자 대구투금 이규철상무는 대구字가 탐났다면 미리 상호등록해도 되는데 무슨 소리냐 며 응수….

▨성지주택 민원 대구시 '좌불안석'

○…성지주택 사건으로 입주자들의 민원이 쇄도하자 대구시는 강건너 불구경할수도 없는 입장이라 주택담당자는 요즘 심기가 불편.

金宇弘건설주택과장은 대구시가 나설 입장도 아니지만 가만있자니 민원을 외면하는것 같아 좌불안석 이라고 실토.

金과장은 특히 자취를 감춘 실질대표인 권영식씨가 나타나 부채상황, 자금사정등을 소상히 밝혀주면 사건해결 방안이 나오지 않겠느냐 며 딱한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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