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고가 강팀 인천 선인고를 누르고 제31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고등부 8강에진입했다.
경북체고는 2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이번대회 고등부 이틀째 경기에서 협성고와 부산체고를 차례로 꺾고 올라온 인천 선인고를 맞아 치열한 접전끝에 3대1로 승리를 거뒀다.경북체고는 첫게임에 출전한 노우석이 선전을 하고도 국가대표 선인고 박희철에게 역전패 당해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두번째 게임에 나선 경북체고 간판 강상교가 선인고 박병조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바통을 이어받은 경북체고 신원일과 정동혁은 각각 선인고 윤명철과 정선영을 맞아 혈전에 가까운 난타전을 펼치며 7대6, 6대4로 힘겨운 승리를 차지했다.
경북체고는 이에앞서 경기 영북종고를 3대1로 가볍게 제압했다.
한편 대구 오성고는 서울 고려고에 기권승을 거두고 2회전에 진출했고 대학부에 출전한 영진전문대는 청주대에 3대0으로 패했다.
〈석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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