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35년째 1위
현대건설이 올해 건설업계 최초로 도급한도액 3조원을 넘어서며 62년이후 35년째 도급순위 1위를기록하고있는 가운데 지역건설업체들도 지난해 보다 순위가 오른것으로 나타났다.26일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96년도급한도액 순위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3조2천6백억원으로 수위를지켰으며 지역순위1위인 (주)청구가 4천9백96억원으로 지난해 전국순위 26위에서 25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주)우방은 3천8백61억원으로 지난해 31위에서 35위로 떨어졌으며 (주)보성은 3천3백56억원으로 47위에서 39위로 올라섰다.
이밖에 지역 지정업체인 화성산업이 2천60억원으로 지난해 68위에서 66위로, (주)동서개발이 1백59위에서 1백24위, 영남건설이 1백47위에서 1백28위로 뛰어오른 반면 (주)서한은 1백4위를 기록했다.
이처럼 지역 건설업체들의 활약이 두드러지지 못한것은 최근 미분양 아파트가 늘어나는등 주택분야에서 고전을 면치못하고있기 때문이다.
한편 도급한도액 순위에서 새로 50위권안에 진입한 업체는 금강종합건설, 신성, 대아건설, 삼호,두산개발등이며 50위권밖으로 밀려난 업체는 동신, 삼익건설, 진로건설, 효자종합건설, 한진종합건설등이다.
이번에 발표된 도급한도액은 오는 7월1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 공공공사뿐 아니라 민간공사등건설업자가 도급받는 모든 공사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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