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 삼도주택 건교부장관 표창

"국가 유공자집 무상보수"

포항지역 대표적인 주택업체인 (주)삼도주택(대표 허상호)이 국가유공자 주택무료보수.주택문화관 건립.사유지 희사등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삼도주택은 최근 국가유공자 노후주택을 3년간 무상으로 보수해준 공로로 건설교통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올해는 국가 유공자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포항시 북구 죽도1동 이양자씨 집을 1천여만원을 들여 깨끗이 수리해줬다.

또 최근에는 포항시 중심가인 죽도동에 경북에서는 처음으로 주택문화관을 개관,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모델하우스가 분양후 곧바로 철거되는등 낭비적인 요소가 많았던점을 감안, 2층을 반영구적인 모델하우스로 활용하는 한편 1층은 전시회.세미나등 각종 문화행사 공간으로 무료 제공하고 있다.

또 허씨는 최근 주민들의 통행편의를 위해 자신의 시가 3억원짜리 땅을 포항시에 기증했다.

포항시 남구 연일읍 오천리 178의28 1천2백㎡가 도시계획상 도로로 결정돼 주민들이 공로로 이용하지 못하자 이를 포항시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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