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값 인상에 따른 가수요로 올 상반기중 담배의 판매량이 급격히 증가했으며 외국산 담배의 비중도 높아졌다.
17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올들어 6월까지 담배판매량은 29억1백만갑으로 작년동기의 23억1천6백만갑에 비해 25.3%%(5억8천6백만갑) 늘어났다.
이중 국산은 25억4천7백만갑으로 25.2%%, 외국산은 3억5천4백만갑으로 26.0%% 각각 증가했다.이에따라 지난 상반기중 외국산 담배의 점유율은 12.2%%로 작년동기의 12.1%%에비해 0.1%%포인트높아졌다.
최근 담배판매량은 연평균 4%% 안팎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지난 94년에는 전년보다 9.2%% 감소하기도 했으나 올 상반기에는 대폭 증가했다.
재경원 관계자는 상반기중 담배 판매량이 급증세를 보인 것은 지난 7월1일부터 교육세의 부과에따라 담뱃값 인상이 예고되면서 가수요가 발생한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