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최근 중소도시등 농촌지역에까지 마약범들의 손길이 뻗치고있다.특히 대도시에서 농촌지역등 중소도시로 원정온 마약공급책들은 주점과 다방, 노래방등에 손님으로 가장하여 교묘히 침투한후 투약자들을 대상으로 공갈,협박까지 일삼는등 마약관련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구미지역의 경우 올들어 히로뽕등 향정신성 의약품관리법 위반사례가 5건에 10여명이 구속되는등시내 곳곳에서 마약거래및 복용이 자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약투약자들의 진술에 따르면 올들어 경북지역내 중소도시의 마약확산현상은 마약이 부산에서서울로 올라가는 과정에서 흘러나온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이들은 돈만주면 얼마든지 쉽게 구할수 있다 고 밝혀 중소도시의 유흥가에 이미 마약조직이 상당수 침투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구미경찰서는 8일 여관에서 기거하며 마약을 투약해온 유흥접객업소 종사원 20대 남녀 5명을 향정신성의약품 관리법위반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한모씨(27.무직)를 수배했다. 구속된 이들은 대구와 구미에서 다방및 길거리에서 마약을 구입해온것으로 밝혀졌다.
지난2월엔 노래방에 갔다가 신원불상의 남자들과 합석한후 맥주에 몰래탄 히로뽕을 상습적으로히로뽕을 투약해온 김모양(21)의 경우 마약투약사실을 폭로하겠다는 협박을 견디다못해 경찰에자수했다.
또 지난달 1일 중국상인에게 구입한 향정신성 의약품인 펜풀루라민을 살빠지는 약이라며 다방,식당등에 팔아온 보험회사 직원이 구속되는등 최근들어 마약사범이 급증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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