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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競賣법정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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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요자.財테크주부등 몰려"

부동산시장이 얼어붙었다지만 법원 경매법정의 부동산경기는 호황이다.경기침체로 부도 업체가 급증함에따라 경매되는 부동산이 늘어난데다 경매방식도 서면(書面)입찰제로 바뀌어 부동산을 재테크 하려는 주부등 일반인들이 많이 찾기 때문이다.

대구지방법원 본원에는 올 상반기동안에만 2천3백19건, 월평균 3백86건의 부동산이 경매신청됐다.

93년의 월평균 2백60건에 비해 48%%, 95년 3백54건보다는 9%% 증가한것.

임자를 찾는 낙찰률도 93년 19.6%%이던것이 올 상반기에는 24.4%%로 높아졌다.시중 부동산거래가 위축된데 반해 법원경매가 활발한것은 경기침체로 부도업체가 급증, 금융기관이나 일반 채권자들이 채권회수를 위해 경매에 넘기는 부동산이 많고 다양해진 탓이다.

경매 부동산중 인기품목은 역시 아파트, 일반 주택과 빌라 임야의 순이며 공장이나 농지는 관심이 떨어지는 편이다.

실수요자가 경매에 많이 참여하면서 재테크를 위해 경매에 참여하는 주부도 많아졌다.

경매정보지인 한경정보시스템의 이재흠 기획실장은 큰 물건은 안하고 주택이나 아파트, 텃밭달린 전원주택지를 많이 찾는다 며 보통 4~5명, 물건이 좋을때는 입찰자의 ⅓이 주부 라 말했다.

대구지법 채경수(蔡敬水) 민사신청과장은 경기불황으로 부도난 업체의 경매부동산이 많아진데다 경매브로커의 횡포도 사라져 경매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며 경매 활성화를 위해 경매법정 신축도 계획중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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