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속한 일본문화가 인터넷과 PC통신을 통해 10대들 사이에 급속히 파급되고있다.
대구시내 모중학교의 경우, 올해 초 음란 영상물을 저장한 디스켓이 교내에 공공연히 나돌아 파급경로를 조사한 결과 한달 만에 70명이상의 학생이 복제해이 음란물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음란 디스켓을 처음 퍼뜨린 학생은 인터넷을 통해 이같은 영상을 쉽게 모을 수 있었다 고 말했다.
또 지난해 친구들로부터 음란 디스켓을 샀던 대구 모중학교 2년생은 돈을 지불하지 못해 계속 따돌림과 괴롭힘을 받다 자살을 시도, 학교측을 놀라게 했다.
디스켓을 판 학생은 PC통신을 통해 이같은 음란물을 구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모중학교 2년생은 친구에게 구입한 음란 디스켓을 PC통신을 통해 알게된 40대 남자에게 3만여원을 받고 팔았다가 뒤늦게 발각돼 학교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2~3년 전부터 학생들 사이에 널리 확산된 일본산 음란물은 프린세스 메이커핑크 삭스 한 여름날의 오후 등. 디스켓에 담긴 내용은 근친상간, 강간, 자위, 매춘 등으로 전형적인 일본만화 여주인공이 등장해 성행위를 보여주는 것이다. 실제 성행위 장면을 담은 동영상 CD-롬도 지난해부터 상당수 중학생들 사이에 확산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ㄱ중학교 최모교사(44)는 일부 학생들은 일본 음란물이나 일본산 게임의내용을 알기 위해 일본어를 배우기도 한다 면서 PC통신을 통해 저질 일본문화가 마구 들어오고 있다 며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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